가을 하늘은 원래 예쁘기로 유명하고 노을도 너무 이쁘지만.... 한낮에 하늘을 딱 봤는데 너무 3D 나 무슨 포토샵 편집 거친듯한 그림 같은 하늘이 있어서..... 연휴가 다 끝나서 우울했는데 이 하늘보고 힘내기로 했다 ㅋㅋ ㅠㅡㅠ 이 즈음에 원래 편서풍이불어서 미세먼지가 폭발해야하는데 왠일인자 사방에서 막아주고 깨끗한 나날이다 +_+ 그냥 막 찍어도 필터 하나 없어도 너무 아름답다. 자연의 아름다움이란 .. 또 요러면서 감동되고 ㅋㅋ 정말 감사하다.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어서 내가 하늘을 바라보고 감동할 수 있어서 맑은 가을 날 걸을 수 있는 건강있어서 :)
내가 엄마 뱃속에서 나와 처음 기억이 있던 그곳 10여년의 기억이 있던 곳에 다녀왔다. 애증의 공간이었는데 그곳을 바라보는 내 마음이 이젠 차분해진 것 같다. 시간이 지나니 이런걸 그래서 사람들이 고향을 찾나 싶었고. 반지하에서 25평집으로 그리고 두배 가까이 넓었던 아파트로.. 우리 아빠가 청춘을 다 바쳐 열심히 살아온 흔적이 남아있던 곳들 엄마는 흔적이 아니라 기억이 남은거랬지만... 아직 주택가로 들어가보니 동네 집들은 변한게 하나 없어서 내겐 그때의 흔적들이 남은 것처럼 보였다. 누군가의 경험담처럼 그 크던 골목이 그렇게 작게 느껴질줄 몰랐다는... 그게 그 순간 내 얘기였다. 아빠는 그렇게 헌신했는데 내가 그만큼 , 아빠가 헌신으로 목적한만큼 못살아준거 같아 또 새삼 죄송해졌다. 효녀가 되게 해..
초등학교 1학년 때군인 아저씨께 위문 편지를 보낸적이 있었다.그땐 굉장히 커보이고 어른 중에 어른인그런 사람들이었는데.... 성인이 되고 보니굉장히 아가들이구나 싶고 ㅠㅠ군에서 사고라도 나면 핏덩이같은 아이들에게 일어난 일들에 맘이 아프다 사회적, 경제적으로 모든걸 책임지고 행할 수 있는 나이라지만...우리집 막둥이를 군대 보내고 나니 그런가 더욱더 애틋애틋 내 아들도 아닌데 왜 이렇게 애틋한건지 ㅠ_ㅠ) 그런 내 동생이 우리 아빠의 생신을 먼저 챙긴다. 사실 외할아버지의 생신은 아빠 생신 하루 전날,일주일 전만해도 장인어른 생신에 미리 뵙고오자던 아빠가새까맣게 잊고 오늘 하루를 지내셨던 것... 엄마는 서운한 맘에내게 "장인어른께 사위로서 전화라도 했음 좋겠다"고 토로했다 ㅠㅠ 아빠께 귀띔해 드렸지만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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