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내가 엄마 뱃속에서 나와 처음 기억이 있던 그곳 10여년의 기억이 있던 곳에 다녀왔다. 애증의 공간이었는데 그곳을 바라보는 내 마음이 이젠 차분해진 것 같다. 시간이 지나니 이런걸 그래서 사람들이 고향을 찾나 싶었고. 반지하에서 25평집으로 그리고 두배 가까이 넓었던 아파트로.. 우리 아빠가 청춘을 다 바쳐 열심히 살아온 흔적이 남아있던 곳들 엄마는 흔적이 아니라 기억이 남은거랬지만... 아직 주택가로 들어가보니 동네 집들은 변한게 하나 없어서 내겐 그때의 흔적들이 남은 것처럼 보였다. 누군가의 경험담처럼 그 크던 골목이 그렇게 작게 느껴질줄 몰랐다는... 그게 그 순간 내 얘기였다. 아빠는 그렇게 헌신했는데 내가 그만큼 , 아빠가 헌신으로 목적한만큼 못살아준거 같아 또 새삼 죄송해졌다. 효녀가 되게 해..
일상.짧은이야기/일상
2018. 4. 2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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